퇴근하고 집에와서 (24시간동안 컵라면 하나 먹음)


배도 고프고 소주도 땡기고 해서


동네 평냉집에서 평냉에 편육 시키고 소주 시켜서 대충 다 먹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모아뒀던 냉면 육수를 후루룹 들이키려고 그릇을 들다가


컴터 책상 아래 다 엎었다 


시발...


마지막 그 육수 후루룩을 위해서 출항도 참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