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MONK CUSTOMS 사의 경량 글록 HPA M4 어댑터 수리요청입니다.


SLS 프린팅 제품으로 경량화에 집중한 제품이라 릴리즈 부품이 파손되어 역설계 및 출력을 요청 주셨습니다. 


자세히 보면 내부에 철심까지 박아두었는데 그리 튼튼한 소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버니어로 세부 치수를 측정 1:1 사이즈로 FDM 프린터 환경에 맞게 역설계를 해주고



채움 100%로 치수 오차 없는선에서 고온, 저속, 내부 과압출로 1시간 안쪽으로 총 8개 출력하였습니다.




작동에도 이상 없는걸 확인하였고
이후 수령, 정상작동 확인 하시고 속이 다 시원하다며 만족하셨습니다.





예전에 한번 출력한 적 있었던 마루이 VSR-ONE 용 mlc-s2 스톡 피카티니 마운트입니다.
아쉽게도 모델을 날려먹어서 처음 출력 요청 주신 분이 챈에 공유해주신 도면을 바탕으로 다시 모델링 후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WE사 P320 프레임 모델을 VFC 용으로 개조 후
치수 확인용으로 프로토타입 출력 요청 주신 모델입니다.




벽 두께가 0.4mm 미만인 구간이 있어 
0.4mm 노즐 기준의 슬라이서에서 인식하지 못해 사진처럼 구멍이 생기거나 뭉개지는 현상이 보여
출력 전 꼼꼼하게 확인하여 수정을 요청드렸고


이후에도 약간씩 모델을 수정해가며 약 3회정도 추가로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퀄리티, 출력시간 단축을 위해선 영상과 달리 반대로 뒤집어서 출력하는 게 맞지만
그러면 프레임 내부에 산재한 수많은 오버행으로 인해 오차가 크게 발생, 내부 부품 장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영상과 같이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정확한 명칭, 용도는 모르지만 홀스터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이전에도 진행하였던 연구소발 드론 프레임 부품 출력요청건으로

PLA+ 재질에 맞게 스트레스 시뮬레이션까지 돌리신뒤에 출력 요청주신 모델입니다.


표면 퀄리티는 상관없으나 

구조물 파츠인 만큼 특정 스펙이 요구된다며 요구사항을 정말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요청사항에 맞게 세팅 후 출력을 진행하였고


이후 설계요구에 맞게 정확하게 출력되었다며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이후에도 몇 건 더 추가 출력을 진행하였으나 해당건의 사진은 인터넷이 올리지 말 것을 요청 주셔서
아쉽게도 공임보고에는 적지 못하였습니다...






오큘러스 VR 기기의 세이프티 팁과 FMG-9 맥풀 칼라파트 그리고 마루이 LCP2 실린더 어뎁터 입니다.


FMG-9 칼라파트의 경우 일반적인 출력으로는 출력 방향상 맥풀 글자와 로고를 살리기가 어려워


서포트 세팅을 매우 촘촘하게 짜서 출력 후 조각칼로 글자를 하나하나 다듬어서 발송해 드렸고

퀄리티에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옵스코어 헬멧용 슬랩아머 입니다.


본품 출력 전 치수 확인을 위해 출력 요청주신 모델로 단순 치수 확인용인만큼 


출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벽2겹 내부채움 5% 로 최대한 줄여 표면 퀄리티를 약간 희생하고 고속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치수 확인용 더미 탄창, 퀵 스위치 마운트 부품과 칼라파트 스페이서 부품입니다.




바이포드 스파이크입니다.


실 사용 목적이 아닌 단순 사진촬영용 출력물로


보내주신 도면에 맞게 모델링 후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설계해오신 에어컨 날개 수리용 파츠입니다.


열을 받거나 강한 힘을 받는 부분이 아니라 PLA+ 재질로 테스트 수량을 출력 요청주셨고

실 사용 결과 잘 작동하여


추가로 100개 출력 진행하였습니다.




이전에 출력 진행하였던 굿즈용 무드등 파츠 양산버전으로 

여러가지로 재미있던 작업물입니다.





먼저 처음 보내주신 모델은  사진처럼 내부 외부에 서포트가 어마어마하게 필요한 구조라 


대량 출력 시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출력 단가가 높아 파츠 분할 및 설계 변경을 권장드렸습니다.


하지만 구조상 파츠를 나누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서포트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를 도면으로 그려 전달드렸고



전달 사항에 맞게 모델을 수정, 필수적으로 서포터가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으로 줄이며

동그라미 친 부분은 브릿지 처리를 통해 서포트 없이 출력하여


(서포트의 도움 없이 브릿지 처리로 공중에 출력을 진행하는 모습)


어차피 안보이는 내부 퀄리티를 살짝 희생하고 출력 단가를 크게 줄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추가 출력물을 수령하신 후 한 가지 문의를 주셨는데
초기 모델과 달리 이번 출력물(오른쪽)은 결 같은 게 보인다며 출력 기기가 바뀐 것인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위 증상은 이전에 작성한적 있던 안내글 3번에 있는 STL 파일의 현상으로
STL 확장자의 경우 사소한 치수 변경에도 사진과 같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내글 링크 : https://arca.live/b/airsoft2077/102175313)


그런데 설명 드리는 과정에서 STEP 확장자로 저장이 가능한

넙스 기반의 Fusion360 프로그램으로 모델링을 하신걸 알게되어


신속하게 STEP 파일로 변경할것을 권장드렸고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진 표면 결과
덤으로 출력 속도도 조금 더 빨라져 변경 사항에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D





이후 모터에 불나게 최종 양산에 돌입




최근 업데이트로 더 향상된 스카프 심을 적용하여 

솔기 가시성이 이전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지옥의 서포트 제거, 디버링툴로 버 제거
토치 라이터로 서포트 제거부 가공, 마지막 먼지제거 세척 등등 수시간 정도 작업을 해주고




꼼꼼하게 포장하여 발송하였습니다.



(업로드 허락을 받았습니다.)


굿즈 완성 사진도 보내주셨는데
퀄리티 높은 작품이라 신경써서 출력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D




(???????????)


의뢰주신분께서 직접 설계해 오신 토이스타 K2 GBB 화 파츠 출력요청건입니다.


형태 자체가 이미 FDM 프린터에 최적화된 모델도 아니고 내구성도 챙기면서 치수 정확도도 요구되어


신경 쓸게 한두 개가 아닌 난이도가 좀 있는 출력건이지만


어쩌겠나요 야근 확정입니다.



첫 출력 시작까지 모델 조정, 기타 공차 수정, 출력 조건 확인 등등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걸 다 적으면 아예 이거 전용 공임보고글을 따로 작성해야 할 수준이니 많은 부분을 생략하겠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PLA+ 재질로 


챔버온도 40~45°C 대로 230°C 압출(강철노즐)로 상대적 고온, 중저속 출력 및 쿨링 최소화를 통해 층 결합력 확보


치수 오차 없는 선에서 내부 과압출 출력


출력 후 챔버 온도 50°C 에서 잔류 응력 제거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통해 내구성을 확보해 줍니다.











사진상으론 한 번에 출력한 것처럼 나왔지만

출력 -> 수정 -> 출력 -> 수정 -> 출력 의 반복이었습니다.


각 각 파츠들을 수령 하시고나서 작동성과 내구성에 만족하셨고

최종적으로는 발사 테스트만 남은 상태인데 솔직히 출력물로는 발사까지는 무리일 거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매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



공임신청, 안내글 링크 : https://arca.live/b/airsoft2077/80921802


실제 출력 진행까지 안 가시더라도 여러 가지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


이전 공임보고 이후 출력건이 엄청 많았는데
업체발 출력건이나 프로젝트 출력물 등등 공임보고에 올릴 수 없는 출력물들이 많아
바빴던 거에 비해서 공임보고에 올릴 수 있는 양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0


추가로 ABS 출력을 위한 설비 단 한 개가 세관에서 몇 주째 통관을 안 시켜주고 있어서
준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준비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