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내가 보낸 거에서 미고지 하자라고 연락 온 게 거의 없었음.

내가 험하게 다루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최대한 하자는 확인해서 보내니까.

그래도 하자가 있다고 연락이 오면 죄송하다고 하고 어떤 문제인지 물어보고,

해결 방안 같이 찾아주고, 안되면 부분 환불이나 전체 환불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하는 편임.


근데 내가 미고지 하자 발견했다고 연락했을 때

'네, 그렇네요 ㅜㅜ'

'제가 보낼 땐 안그랬는데...'

'제가 봐도 좀 그렇긴 하네요'

이러고 끝임


뭐... 부품들이 몇십만원 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암말 안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를 인식했으면 해결을 해주든, 대안을 제시하든 뭔가 해야하는 거 아닌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주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위 같은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어서 뻘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