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가가 괜찮았고, 롯데마트에서 할인도 해서 구매했던 위스키 입니다.

작년 구매했던거 중에 가장 기대했던 위스키이기도 하네요.

뚜따 하고 바로 리뷰 작성해봅니다!


N : 약간의 스모키, 짭조름한 바다향, 달달한 꿀향, 진짜 살짝 느껴지는 시트러스향. 한 입 마시고 나서 시트러스 향이 더 잘 느껴짐.

     그리고 꿀과 다른 달달한 향이 느껴짐(어디서 느껴본 향인거 같은데 헷갈림). 두 번쨰 잔에서는 향긋한 꽃 향기, 청사과 향이 

     추가로 느껴짐,


P : 시트러스 같은 상큼한 맛이 매우 지배적. 꿀같은 달달함, 아주 약간의 스모키. 목넘김은 꽤나 묵직한 편. 우유와 크림 사이? 


F : 시트러스향이 강하게 치고 천천히 멀어지는 느낌. 그렇다고 오래 남아있지는 않음, 바다향이 강하게 느껴지다 은은하게 변하면서     굉장히 오래 남아있음, 약간의 스모키, 달달함이 입 안에 잠깐 앉았다 가는 느낌.



굉장히 다채로운 향을 처음 경험해봅니다. 그에비해 맛은 많이 느끼지 못해서 제 혀에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이 리뷰로 어쩌면 제 술질에 많은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위스키를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많은 위스키를 마셔보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향을 겪어본건 처음이거든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많은 리뷰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