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큼 해주는것 같음

물론 선발투수가 난타당하는 경기는 별수없긴한데,

그래도 이닝은 충분히 먹어주고있음.


반즈는 진짜 안쓰러울 정도로 타점지원 못받고, 지원받으면 불펜이 화염방사해서 망했고


윌커슨은 불안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퀄스나 퀄스플 간간이 찍어주고있음. 역시 타선과 불펜의 ㅂㅅ짓 합작으로 날려먹은 승리가 있음.


박세웅도 변화구 하나 잘 긁히는 날이면 짠물피칭으로 실점 적음.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예전처럼 팩질하다 자멸하는 빈도가 줄어든것 같음


나균안이랑 이인복은 상수로 보기엔 경기마다 기복이 꽤 보이는것 같은데, 기복 감안해도 5무원정도는 소화해주고는 있음.


근데 적고보니 비참한게, 타점지원 적당히 받고, 불펜이 제 할일만 적당히 해줬으면 최소한 선발중 하나는 다승왕이나 탈삼진왕 경쟁중이고 셋 정도는 다른 투수부문 타이틀 경쟁하고 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