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가 소환물이라서 좌표 잘 잡으면 드아코랑 코코나를 아군쪽으로 몰아줄 수 있음
온구레로도 될 거 같지만 온구레는 이펙트만 있고 소환물 취급이 아니라서 안됨
근데 어차피 저렇게 안 옮겨줘도 미쿠, 온구레, 드아코 범위에 6명 전부 다 들어가긴 하거든
그럼에도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
코타마랑 밴즈사 버프 범위에 드아코를 넣을 수 있음
드아코가 HG 서포터라 공격력 스탯이 낮긴 하지만
야외 적성도 높고, 1스 계수도 높고, 3스로 올라가는 공격력 버프도 꽤 높고, 전무 2성에 공격력 증가도 있음
그리고 내가 방금 실험해본바로는 1스는 방깎이 선적용 되고 그 다음에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임
어쨌든 그렇게 드아코에도 버프를 영끌 해주면 무려 수시노보다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게 됨
거기에 1스 계수는 수시노의 2.5배 가량, 어지간한 5코스트 EX급 계수...!
이러면 드아코가 넣는 지속딜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일 게 분명함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고
드아코의 자리를 좀 더 오른쪽으로 옮겨도, 왼쪽 오벨리스크에 박히는 낙뢰 범위에 들어가서 주는 대미지 -70%가 거의 상시로 걸림
결국 저렇게 영끌을 해줘도 수시노보다 DPS가 낮아지게 됨
근데 이게 또 아예 의미가 없는 게 아닌게...
위가 107층, 아래가 108층 딜표임, 같은 사람이 찍은 거
메인 딜러인 밴시미는 적 체력이 높아진 만큼 334만 정도 딜량이 올랐지만, %로 따지면 4% 증가고
밴즈사와 수노미는 1~2% 수준인 40~50만 가량의 소폭 증감
수시노는 134만 정도 감소로 11% 가량 감소한 딜량을 보여줌
근데 108층에 영끌해준 드아코는 777만 정도로, 107층에서 평범하게 운용했을 때의 306만의 2.5배 이상 딜량을 기록함
물론 108층 체력 1억 7446만 8000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긴 하지만 다른 학생들보다 변화폭이 매우 크고
애초에 107층이랑 108층의 체력 차이가 651만이니까, 밴시미 딜 증가량과 드아코 딜 증가량이 이걸 반씩 갈라먹은 건 의미가 상당히 큼
게다가 이 사람 드아코가 전2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낙뢰의 댐감 디버프로 딜이 거의 70% 깎인 걸 감안할 때
전3에 디버프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가능한 택틱이 개발된다면 드아코 딜은 저기서 또 3.5배 이상 뛰어오름
그러면 거의 2700~2800만 가량 딜 하는 게 가능하다는 거니까 수노미랑 맞먹는 딜이 나오는 거임
진짜 택틱 더 깎으면... 어떤 게 나올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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