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2장 다 보고 왔음 일단 감상을 말하자면 잼있음 엄청, 내가 전에도 글로 쓰긴 했는데 내가 스포를 당한 상태임 근데도 지금 그냥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잼있음 내가 몰랐던 학생들의 면모도 보였고, 히후미가 고생좀 많이하고 ㅋㅋㅋㅋ 처음에 에덴 시작할때 세이아가 말한 이건 불쾌할지도 모른다고 했던말이 후반부 중간에 떠올랐음 막 트리니티의 배신자 하면서 나기사가 학생들을 의심하고 초중반 부는 여태까지본 아비도스랑 파반느 처럼 문제를 해결한다(아비도스는 학교가 사라지는걸, 파반느는 겜창부가 패부 되는거랑 아리스를 되찾는다는걸) 보충수업부가 전원 낙제, 퇴학되지 않고 심험에 합격한다 그 과정에서 나기사라는 장에물이 가로막는다 라는 느낌이 들다가 아리우스 스쿼드 나오고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한다(리오가 아리스를 마왕이라고 단정짖고 파괴하려던거 처럼) 미카가 진짜 트리니티의 배신자라고 나온 순간부터 조금씩 더 무거워 지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에필로그에 세이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고 더 무거워질걸 알고. 

그리고 부충수업부가 전원 합격 하고 고분분투 하는걸 보고 기쁘니깐 진짜 내가 선생님이란걸 실감하게됨. 아즈사 하나코의 뒷사정도 알게되었고 중간에 미식연 나올떄도 진짜 잼있었음 ㅋㅋㅋㅋ 후우카는 어제나 고통받고 있고, 하루나의 터미네이터 따봉까지. 

아즈사가 말했던 언제간 모두를 배신하고 믿음을 저버릴꺼다 라는 복선도 알고 보니깐 가슴이 아파지더라, 그리고 조금더 아팠던건 아무리 미카가 배신자 였다고 해도 내가 미카한테 "필요하다면 미카의 편이 되어줄게" 라고 말했는데 어떨게 보면 나도 학생을 배신한거고 거짓말 한거니깐 


내가 글쓰는겄보단 직접 말로 하는걸 더 잘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헌하기가 참 어렵구먼 이건 내가 연습하면 되는거고, 맟춤법은 미안 나 미국에 오레 살다보니 한국어랑 영어 둘다 못하는 0개국어됨... 그냥 긴 감상평이였고 이제 내일 3장보고 토끼 1장 봐야겠다 그리고 아리스 그려온다는 약속는 일단 미안 지금 문제 생겨서 미루다가 이제 러프 조금 들어갔음 최대한 빨리 그려보겠음


마지막으로 


"아하하... 즐거웠어요, 나기사 님과 함께 한 우정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