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샵 1차 콜라보때 나왔던 컵임
난 그때당시 시작한지 얼마안된 쌩 뉴비였고
오픈전날부터 약 9시간을 줄서서
나름 앞쪽에서 입장을 성공했고
첫 굿즈를 산다는 그 기쁨에 생각해뒀던 굿즈들을 바구니에 슥슥 담아서 결제를 했었음
집에 와서 봉투를 열어봤는데
내가 아는 게헨나 로고랑 뭔가 좀 다른거임
알고보니 뉴비였던 내가
게헨나랑 비슷하게 생긴 밀레니엄을 잘못사왔던거였고
영수증은 있으니 환불이나 교환해야겠다 싶어서
3일뒤에 시간날때 다시 애플샵에 갔음
근데 왠걸
내가 영수증을 안챙겨온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다음에 또 오긴 귀찮기도 하고 그땐 재고가 있을지도 모르니
줄서서 하나 더 사갔음...
그래서 두개만 있어야할 컵이 세개가 되어버림

물론 그땐 미사키가 블아에 없던 시절이기도 하고 히나 좋아할때라 그랬다만
지금은 저 컵 둘다 어차피 미개봉인데 당근에 올릴까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