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스유 정주행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스유 피자베이글이 겁나 맛있어보여서 따라 만들어봄

애니에선 피자 베이글인데 안에 크림치즈를 넣어서 그런지 보통 피자 베이글보다 맛있다는듯 

스유에서 피자가게 하시는 코피사장님 왈:


"이건 새로운 맛의 혁명이야!"


그렇다기에 마침 배고프기도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레시피는 실제로 따라해봤다는 유튜버 참조

https://youtu.be/J2eU4Ol3IDU?si=0MiLlwIwfT_sEOmx

https://youtu.be/J2eU4Ol3IDU?si=0MiLlwIwfT_sEOmx


근데 난 토마토 소스가 없어서 그냥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썼고 그냥 먹기는 모자를것 같아 베이컨도 올렸음(베이컨은 미리 따로 조금 구운 다음에 올라야 이따 구울때 완전히 익음)


베이글을 반으로 자른 다음에 속을 조금 파서 그 안에 크림치즈를 채우고 그위에 토마토 소스(or 스파게티 소스)를 올리고 다시 그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리고 다시 그 위에 조금 구웠던 베이컨을 올리면 완성!


이제 이 상태로 오븐에 250도에 5~10분 돌리면 된다는데 우리집엔 에어프라이밖에 없는데다 200도밖에 안되서 그냥 200도에 10분 돌림


그리고 대망의 결과는......(두근두근)



짜잔!!(tara~~!!)

치즈가 너무 구워서 갈색이 됐긴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맛있어보이네요

이제 그위에 파슬리까지 뿌리면 크으~~~


아래도 안타고 잘구워졌네여 ㅇㅇ


그럼 대망의 시식! 그 스티븐 유니버스가 자랑한 피자 베이글의 맛은!!

이야.....너무 맛있네요...!

그냥 먹었어도 맛있었겠는데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으니 녹진함이 배가 되서 살짝 바삭한 베이글 빵이랑 기름진 베이글, 치즈랑 토마토 소스가 합쳐지니 진짜 바삭한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음 ㅎㅎㅎ

근데 너무 뜨거우니 포크랑 나이프는 필수일듯

그리고 다 좋은데 나는 토마토 소스를 너무 많이 발라서 먹을때 토핑이 조금 흘렀음 ㅎㅎ;(소스 바를땐 적당히 바르자)


예상 비주얼과는 쪼금 멀었지만 맛은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만족이었음 님들도 만들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