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아케론이 존중해줄 정도면 2.2에서 반디가 한 대사들은 첫 루프의 되새김 정도만 보여준 거일듯

따라서 이미 두번 죽어있을 확률이 높고 3번째 죽기 직전일듯



3번의 죽음이

1. 쿨쿨이한테 찔리면서 유사죽음을 경험
 
 이것도 뭔가 숨긴게 있을듯
 


 여기서 부터는 순수하게 내 추측인데


2. 꿈에 빠져 이성을 잃어가다가 아케론과의 싸움에서 공허의 영향권에 들어가 각본을 기억하고
아케론에 의해 공허로 날려져 꿈에서 깨어나는걸 선택

< 이게 2.0 pv 마지막 아케론 샘 싸움 장면 컷신이 아닐까 싶음

아마 질서의 꿈이 대충 얘는 각본에 좋은 내용으로 장난질 치면 될듯? 하는데

이성 없어서 각본 안읽고 무지성척자 찾아다니다가 아케론 만날거같음



3. 공허로 빠지는 중에 척자 깰때까지 주마등 보면서 페나코니에 의식이나 클론 넣어서 철기군 투하하는 중이고 루프에 접속과정 끝난 철기군은 질서의식 늦추려고 꼴아박으러 갔을것

이후 공허침식, 지병, 번식의 잔당, 컴퍼니, 가문들과의 대립사이에서
철기군 잔당이 완전 붕괴 될듯


< 페나코니에 레인저도 있었고
가까이에 곤충떼 재난도 있었고 에나도 있었고
죽은 에이언즈 잔당의 개입이 더 있지 않을까라고 지나가는 투로 한줄 띡 나오긴 했는데 떡밥도 있었고
츠가냐 떡밥도 있고

 보존인 컴퍼니 초석도 2개 있고 아젠티도 있고 반디도 있으니까
미니 곤충떼 대난투 각

근데 컴퍼니랑, 가문내부들만 싸워도 스토리 분량 빠듯할테니 벌레가 나와도 컴퍼니가 뿌려서 개입하는 방향일듯


결국 각본에 따라 페나코니에 모든 전쟁의 상흔들이 모이고

번식에 대항하여 최전선에서 대치하던 그라모스 철기군이라는 마지막 전쟁병기의 상징이 죽음으로써

은하에 번식의 재앙이 남긴 공포마저도 완전종결 됬음을 알리게 되는거지



그러는 중에 척자일행이랑 스파클이랑 아젠티랑 해서 반디라는 개인만 몸은 좀 망가져도 살아남고



가볍게 요약하면


반디의 세번의 죽음이 결국은

개척자를 인도하기 위해서 깊은 꿈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을 위한 죽음

개척자를 깨우기 위해서 꿈에서 깨어나기 위한 죽음

개척자의 곁에 잠시라도 반디로서 살아가기 위한 자신을 속박한 존재, 사명, 상징의 죽음

이런게 아닐까 싶음


설마 캐릭 뽑자마자
열차 게시판에서 성옥만 몰아주고 끝나겠음 ㅋㅋ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