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어벤츄린이 17시간 선고받고 보석 뿌리는 것까지 봤음


뭔가 주위 놈들이 뛰어난 장사꾼 어쩌구 하면서 열심히 띄워주는데 지금까지 그 뛰어나다는 말빨로 뭐 해낸 게 없는 것 같음


척자한테 치대다 쫓겨나고 스파클한테 치대다 까이고 레이시오한테 통수맞고


그와중에 어두운 과거도 있는 것 같고


한창 빌빌거리면서 보석 뿌리고 머릿속 헤집어지다가 스파클 만나서 "맨홀에나 기어들어가라 더러운 츠가냐 놈" 소리 들으니까 좀 슬프다


처음엔 얘가 자신만만하게 말하면 '오 그래 너는 다 계획이 있나보구나' 했는데 이제는 그냥 불안하기만 함


기다리면 뭔가 보여주는 거지? 스토리 끝까지 이러지는 않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