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전에 드럽게 착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의 선택은 사실 처음부터 흑막에게 이용당한 것이고 네가 한 행동 하나하나가 흑막에게 이로운 행동이었다는 뭔가를 본적이 있음.


대충 살아있는 인간으로 예술(범죄)하던 흑막이었던걸로 기억함.


귀여운 조연 여자에도 있었는데, 뭐... 마지막에 잘 쓰여져서 충격주는 용도로 쓰임


그때 엔딩 보고 그냥 머리속에서 스위치가 딱 올려지는 느낌이 들었음.


'이게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뭔가 잘못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뭔가 이야기에서 찝찝한게 더 예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적고보니 뭔가 PTSD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