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메소화"임


그 예전 거래소 날먹이랑 하등 상관 없던 "헤어랜덤쿠폰"과 "버프 프리저" 마저 리vs본 불탈 때 수년을 고집하던 거 바로 정상화해줬잖슴?


이전까지와는 두 서버가 다른 방식으로 5중 나생문 중의 가장 큰 벽이라 느껴지는 "잠재설정" 부분을 하나의 방식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다른 "소모 방식"을 채택한다면 여기서 또 불공정 불평등 이야기로 큰 논란이 될 것이 뻔함.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바로 몬스터라이프라는 "농장"이 없던 리부트 서버에 조건부 스펙 "유니온 아티팩트"가 들어서면서 최종뎀 20% 깎인 게 대표적임.


재설정 메소화도 수단은 똑같은데 어디는 사냥&보스로 5배의 수익을 나보다 더 벌고 딸-깍 몇 번 더해서 스펙을 앞서가다니 불만이 터질 게 뻔함. 게다가 유입 유저들은 커뮤니티와 유튜브로 정보를 얻어가면서 메이플을 시작할텐데 미치지 않고서야 메튜버들이 같은 컨텐츠, 더 여유로운 벌이와 활용처를 가진 리부트 서버를 추천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넥슨은 GMS와는 달리 KMS는 리부트 서버를 주로 삼아서 본섭 이상의 수익을 낸다는 선택은 불가능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이 아닐까 싶음. 내가 나라마다 메이플로 벌어들이는 수익차는 모르지만 JMS처럼 서버유지비용만 벌어들여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CMS나 KMS처럼 유저 상대로 높은 수준의 수익을 기대하는 등 나라마다 차이가 분명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음. 



GMS의 몬스터의 젠을 빠르게 해주는 Frenzy Totem이라는 아이템이 있는 거 RPG? 인게임적 성능 즉, 캐릭터 성장의 매우 큰 기여를 하는 아이템임. 그러나 이걸 자석펫의 선례가 그랬듯 KMS의 몹젠을 느리게 하든가 수익과 경험치를 줄이거나 늘어놓아뜨리면 이건 반쯤 필수불가결한 결제항목이자 자사 입장에서는 고정적인 수익임 ㅇㅇ. 마치 이전의 큐브가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게임에 돈쓰기에 야박한 한국 게이머 정서상 이걸 좋게 받아들이기는 힘들고 되려 유입 유저 입장에서는 큰 진입장벽이자 기존의 메이플을 플레이하던 유저마저도 매우 불쾌함을 넘어 불매&시위로 번질 위험이 큼. 이건 KMS와 김창섭 입장에서는 매우 큰 모험이고 건너고 싶지 않은 강임. 마치 제 2의 언리미티드 마냥


결론적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결과는 운영진의 양 서버간의 개성을 특화하는데 무관심했고 (오히려 삭제) 또 한 쪽으로는 너무 매몰이라는 위험부담을 지게 했으며(겜겜못봐)이런 업보가 쌓인 후 본인들의 사기 행태가 뽀록난 것으로 인해 국가적 이목을 한 쪽의 일방적인 너프로 돌려버리는 섣부른 오판을 한 잘못이라 생각함.


책임 = 리? 본? 유저 X 


잘못 =  운영진 O 


이미 너프당한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에픽 던전 이외에 리부트 서버는 조각만이라도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수량과 컨텐츠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이만 명복을 빔...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