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모 말곤 사람이 없는 작열에 드디어 신규 3버 딜러가 추가 되었다.

그런데 매커니즘이 다소 혼란스러워서 정리가 좀 필요해 보이고, 대략적인 예측치를 구해보겠다.

작열 우월이라 가정하고, 파티는 리크라 << 이걸로 계산하겠음.

일단 첫 번째로 가정이 필요한 게 버스트의 "누적 폭발 스킬 대미지 누적 비율 62.83%" 이게 합인지 곱인지부터 생각해야함.

여태까지 대부분 합이었으니까 합이라 치면 대미지의 112.83%로 분배 대미지가 누적된다는 건데, 분배 대미지가 [시전자 최종 공격력] 이므로 공격력 버프 분은 제외 하고 계산해야 함(서로 상쇄 되기 때문).

이 스킬의 의의는 1스 회전이 빨라질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

마치 수니스가 버스트 켜고 무한 막탄 조지는 것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생각하면 된다.

이걸 합으로 적용 시

 "리크라" 기준 1스의 상한을 채우는 건 그렇게 어려운 조건이 아니다.

5초 동안 앨리스 차속 보조를 받는 정도로 충분히 4회 풀차지가 가능하고, 그 대미지는 3012.30%에 달하기 때문.

(크라운 댐증 보너스 * 2.5 차지 보너스 *크리+거리+코어 히트 보너스 감안 시. 단, 코어 히트를 치지 못할 경우엔 난이도 급상승)

아무튼 이걸 기반으로 기대값을 계산해 보면

이런 기대값이 나온다.

버스트 대미지 = 1스 발동 대미지임, 1536%의 상한선을 갖고 오직 공격력 뻥과 분배댐 증가에만 영향을 받는 대미지로 (3.082(공격력 증가 계수)

 * 1.5723(분배댐 계수) * 1,536% (계수) * 횟수(2회-기준-)로 구성됨. 크리도 없고 댐감도 없는 트루댐임.

근데 보다시피 리크라면 이미 2.5초당 1회 상한치를 두들기므로 한 가지 희망 회로가 생김.

2초만에 즉발로 터지고 바로 다시 1스가 부착되는 거지.

이러면 이론 상 10초당 4번, 1스 대미지도 횟수만큼 증가함.

결과적으로 트로니의 기대값은 평타대미지 17144.84와 1스 발동 대미지 14376.06(2회)를 감안, 4회 기준 최대 45900이 나온다 (리크라 기준)

이게 어느 정도냐면

같은 리크라 기준 풀세팅 앨리스 + 톡톡이 마스터 기준(36발)

92341쯤 나온다.

물론 풀오버로드 앨리스랑 맞다이 비교라 불합리한 건 맞는데, 트로니는 구조상 앨리스만큼 오버옵을 못받으므로 같은 풀오버로 비교한다 해도 0.6 앨리스 정도라는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물론 트로니는 비버스트 기간의 경우엔 앨리스보다 조금이나마 더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긴 함.

단지 그러려면 

최대 대미지 누적량 달성 "실패 시" 어떻게 되는지 따져봐야 함.

그냥 그때까지 모인 대미지가 터지는지, 아니면 그냥 증발하는지에 따라 트로니의 성능이 대략 15~20% 가량 마이너하게 변함.

버스트의 도움 없이 최대 대미지 누적량을 달성하려면 크라운 + 앨리스나 크라운 + 나가의 도움이 거의 확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임 ㅇㅇ

만약 증발하지 않고 대략 모인 대미지라도 터진다고 가정하면 비버스트 기간에 조금 더 힘을 내주는 덕분에 최대 희망회로 기준 0.6 앨리스(36발)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보임.

단 양심에 손을 얹고 36발 쏘는 앨리스가 얼마나 있겠냐.

풀오토 앨리스면 트로니가 따잇하고

30발 앨리스면 트로니가 같은 오버옵 기준 거의 1로 따라붙는다.

대신 앨리스는 1스 시너지가 있어서 여전히 트로니보다 가치가 높음.

고점은 압도적이고.

결론 : 그냥 통상캐스럽게 나옴. 맥스웰보단 급이 떨어지지만 라플라스 등보단 좋음.

추가 :

위 매커니즘에 입각해보면 우코 100퍼 트로니는 1방당 1회 1스가 발동된다.

근데 1부착 1충전, 총 2발로 발동되는 구조라면 앨리스 차속 받고도 11타라, 이미 차징 중에 버스트가 발동되는 걸 감안해도 6회가 최대치임.

대략 60272까지 딜이 상승, 앨리스와 비슷한 수준의 딜러가 된다. (리크앨라 기준)

결국 우코에도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존나 신박한 설계임

결론적으로 파멸적 저점과 그럭저럭 괜찮은 고점, 극한 세팅까지 뽑고 크로니에 우호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최고점이 전부 공존하는 니케.

이렇게 말하면 좋을 거 같아보일 순 있지만

바꿔말해 몇달에 한번 꺼낼까 말까한 니케라는 이야기임.

걍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