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장르소설채널] 리뷰 모음

이라고 생각했으나 예상 외로 정통 용사물인

[양심 없는 파티의 짐이 되었다] 리뷰













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양심 없는 파티의 짐이 되었다 (novelpia.com)


태그 소개


판타지, 라이트노벨 :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정석적인 마왕과 인류의 대립 구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렘, 집착 : 용사, 성녀, 마법사, 도적, 짐꾼으로 구성된 정석적인 용사 파티입니다. 여기에 남자는 단 한명...


착각 : 착각물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착각물과는 구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코미디) : 작품 태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작품 초중반과 외전이 전체적으로 코미디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양파랑 작가의 노벨피아 데뷔작 '양파짐'


전체적으로 작품 배경은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유행했던 인류 VS 마왕군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작중에 나오는 용사 파티의 구성원으로는 용사 에스메랄다, 성녀 이리나, 마법사 밀리아, 도적 티나 그리고 짐꾼인 짐


작중 '짐'은 마왕군에서 용사 파티에 잠입시킨 첩자로써 프롤로그에서부터 용사 파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펼치지만

에스메랄다에 의해 저지당하게 되는데...


과연 짐은 용사 파티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작품 특징


1. 절대 타락하지 않는 용사. 절대 타락하는 성녀

작품 내의 재미를 위해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시련을 겪으며 등장인물들의 심경에 변화가 오지만, 용사만큼은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일을 겪어도 절대 정의를 위한 신념을 버리지 않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음.


심지어 바로 옆에 걸어다니는 페로몬이 있는데도 용사 파티의 불화를 막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 점은 용사의 각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음




2. 성욕에 잡아먹힌 짐꾼. 하라구로 성녀. 혼자만 순수한 도적. 아싸 찐따 마법사. 고혈압 용사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첫인상은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어떠한 뒤틀린 성격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깊고 심층적인 뒷이야기를 품고 있음. 특히 성녀는...




3. 근데 이거 코미디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통 용사물!

작품 전체적으로 코미디의 성격을 띄고 있음. 대체적으로 용사 파티의 구성원이 일을 망치고 그걸 용사가 수습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가끔은 용사가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일어나는데다가 짐은 여전히 탈주를 원한다...


작품 전개는


초반부 -> 중반부 -> 후반부 -> 외전

코미디 -> 코미디 ->   진지  -> 착정


순으로 진행이 되어서 모든 이야기의 끝이 다가오는 후반부는 기존 작품의 분위기와 살짝 달라져 지루할수도 있음




총평


나쁘지 않다. 여주인공인 에스메랄다와 주인공인 짐. 그리고 성녀인 이리나의 빌드업은 최근 읽은 작품 중에서 단언컨대 가장 훌륭했었음. 100% 정통 용사물은 아니지만 98% 정통 용사물.


거기에다 일러스트까지 예쁜 정통 용사물. 안 읽을 이유가 없겠지...?




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양심 없는 파티의 짐이 되었다 (novelpia.com)

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양심 있는 파티의 짐이 되었다 (novelpia.com)

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양심 없는 파티의 짐이 되었다 (novel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