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다시 보는데, 비클들이 너무 공사장에서나 쓸법한 쪽이라 탐험 컨셉이랑은 안 맞아보이더라고.


그래서 차라리 대놓고 공사판 컨셉 파워레인저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


슈트는 이런 일본 전통 목수 복장을 참고해서 머리띠와 옷깃을 추가.


파워레인저 자체가 일종의 작은 건설 회사.


악역들은 지구를 정복, 파괴하고 부동산 건설과 투기로 떼돈을 벌려는 외계 기업.


거기다 그렇게 지은 집도 지나치게 비싸거나 안전하지가 않은 퀄리티.


파워레인저는 이런 기업에 반발해 사람의 행복이 깃들 수 있는 집을 짓고자 싸워나가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