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쟁이가 아시아에 마약 뿌려버림

개항하라고 온 코쟁이들이 군함 포문 활짝열고서 항구 약탈하고 왕릉 도굴하고 지랄중인데 개항을 하라고?

+ 그 코쟁이가 알고보니 유대인이었음

일단 저새끼가 당장 개혁개방하고 전국민이 근대화에 열을 올렸어도 일본이 벌써 한참전에 근대화 시작하고 체급도 훨씬 커서 망국은 필연이었음. 더구나 일본은 민중이 쇄국을 외쳤을지언정  엘리트 계층은 개혁의지가 있었는데 조선은 그런 것조차도 없었음

얘는 당시의 정치인이고 
당시에 서구열강 전체와 척지는건 지금 미국과 척지는 것 이상으로 승산없는 무모한 정책이라
정보도 최소한 아편전쟁 관련 정보는 입수했을테니 나라 망친 실책 맞는 듯

얘도 그렇고, 20세기 넘어서 발에 불 떨어졌는데도 고종이 하는 꼬라지 보면 IF 굴리기도 힘들더라
조선이라는 국가 자체가 100년을 더 줬어도 안 됐을거 같음

근데 저 타이밍에 선진문물 받아들이고 개혁 했어야 했음
저게 스노우볼 굴려져서 일본한테 쪽도 못쓰고 나라 뺏긴 거

사실 흥선대원군도 즉위 초기에는 그렇게까지 개항 막으려고 하지 않았고 일단 지켜보면서 간보려고 했는데 신묘양요 병인양요 터지고 자기 아빠 묘까지 털릴뻔하니까 빡치다 못해 터져버려서 쇄국 한거긴함

일본역사보면 근대화 된게 타이밍 기가 막히더라

나라 개항 = 고종과 민비의 사치로 나라 휘청이는데, 제국주의 열강들이 적당히 기술만 전수해주고 빠질까?
물론 백성들이 가만히 앉아있는건 아니지만, 임오군란에서 청나라랑 일본 콜 부른거보면...
어차피 도와줄수 있는 놈 하나도 없고 국운도 다했는데 그나마 현상 유지로 왕조가 오래 갈수있는 차악을 골랐다고 봄

잰 저 상황에서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한것밖에 없음

반세기 넘게 말아먹어버린 조선 상황에선 진짜 그게 최선인 상황이였음

일단 얘가 민비보단 나음

사실 흥선군도 개항 필요성 다 알고 시도하기도 했었음
그런데 개구리 새끼들이 좆까라고 하고 대놓고 천주교 받아야 문 열어준다고 그래서 가뜩이나 정통성 부족하던 흥선군은 병인박해로 국내 민심 다독여야만 했던 게 문제지

그후로 증기기관 베낀다 뭐한다 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하필 왕이 군밤이라 사기 당하고 낭비하다가 망함

애초에 유교적으로 충보다 효가 우선순위가 높아서 저기서 개항한다 했으면 대원군 정치생명 끝남 ㅋㅋㅋ 걍 가불기 걸린 거. 저때가 끝물이긴 했는데 조선 역사상 가장 재수 없는 시대였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