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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2등급 또는 3등급 티타늄을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구조적 무결성을 보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wccftech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갤럭시 최초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됐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5등급 티타늄이 사용된 반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2등급 티타늄이 사용됐다.


티타늄은 불순물 함량에 따라 등급이 구분된다. 1~4등급은 순수 티타늄, 5등급부터는 티타늄 합금으로 구분된다. 강도 자체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적용된 5등급 티타늄이 더 단단하지만, 갤럭시S24 울트라에 사용된 2등급 티타늄은 연성이 뛰어나고 부식 등 화학적 환경에 대한 내성이 높다.


지난 3월 삼성이 갤럭시S25 울트라에서도 동일한 2등급 티타늄을 유지할 것이란 보고서가 전해졌으나, 새로운 보고서는 삼성이 3등급 티타늄 적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3등급 티타늄은 2등급만큼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1등급과 2등급 티타늄보다 우수하다"면서 "용접성이 좋고 내식성이 매우 높지만 동시에 성형이 어렵고 이전 제품보다 강도가 더 높다"고 전했다.


https://wccftech.com/galaxy-s25-ultra-could-use-grade-2-or-grade-3-titanium-ensuring-a-much-better-structural-integ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