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또 무슨 일입니까 대령님?


?


반갑군 형제여. 나다.


(대충 회상 중)...!! 오랜만입니다, 김호수 씨. 잘 지내셨습니까?


자네 덕분에 모성애의 천국을 알게 됐으니 당연히. 이제는 양하림 어머니도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지.


아무튼 오늘 자네를 부른 건 아주 중요한 의제 때문이야. 나 혼자서는 판단 할 수 없는 일이지.


김호수 씨가 버거워 할 문제라고요? 대체 뭐길래...


이걸 봐라. 오늘 다리 밑에서 찾은 것이지.



이건.. 하반신 아닙니까!?


그래, 하반신이다. 모성애가 느껴지는 출산에 최적화 된 골반이지만 상체가 없는... 살아있는 하반신.


..과연, 마망인지 아닌지 판가름하기 힘든 케이스군요. 이런 중대한 사안이라면 힘을 합쳐야겠죠.


형제라면 그럴 줄 알았지. 일단 허벅지의 맛은 케이시 어머니와 비슷하지만, 튼튼함은 스카이 어머니의 그것과....


젠장, 이 하반신의 주인이 업소 소속이라면 지갑이 다 털릴 겁니다..!


(2주 뒤)


아아.. 느껴진다, 느껴져! 내 하반신이 철저하게 희롱 당하고 있는게 느껴져..!!


후후후... 반으로 잘려 벌레처럼 기면서 보이지도 않는 하체가 희롱 당하는 감각이라니, 아스모데우스에게 감사인사를 해야겠구나... 아아....!


(찰싹)


욕심 많은 암퇘지 같으니라고, 감히 내 조교를 받으면서 다른걸 떠올려? 이 건방진 년!


아흥, 아앗..! 양쪽으로 희롱 당하는 이 감각...!! 견딜 수가 없군..!!!


(쾅!!!!!)


이 모성애 넘치는 하반신의 주인은 틀림없이 여기 있다, 형제여!


후후, 업장의 마망들과 비교해가며 쫀득함을 확인하느라 다소 피곤하긴 하지만 이 하반신은 틀림없는 극상의 마망.....


?


?


...!!!


?


후후, 너희가 내게 새로운 자극을 줄....


우웨에에에엑!!!!!!!!!!!!


이런 씨발!!!!!!!!!!!!!!!!! 튀어라, 형제!!!





사실 컨소 구인용으로 쓴 건데 사람 안구해져서 걍 창작탭에다 올림,,,